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애초 예정대로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은 성공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 차례 이상 회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특파원 연결합니다. 김영수 특파원!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린다고 발표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백악관에서 만난 뒤 밝힌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김 위원장의 친서만 전달받으려 했으며 북미 정상회담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김 위원장의 친서만 전달받으려 했으나 면담이 예정보다 길이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80분 넘게 만났으며 이 자리에는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 도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은 여러 차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80여 분 동안 대북제재를 비롯해 많은 내용을 나눴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최대한의 압력이라는 용어는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또 종전 선언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고 말해 매우 광범위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뤄졌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제적 지원은 한국이 할 것이라며 미국이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이나 중국 역시 북한을 도울 것이라면서 그들이 북한의 이웃이기 때문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탐탁지 않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영철 부위원장이 백악관에는 언제 도착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, 그동안 뉴욕에 있었죠. <br /> <br />우리 시각으로 새벽 2시 8분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고위인사가 백악관을 찾은 것은 지난 2000년 조명록 국방부 부위원장 이후 18년 만인데요. <br /> <br />검은색 SUV 차량에 탄 김 부위원장은 여기 시작으로 1시 12분쯤, 그러니까 우리 시각으로 약 2시 12분쯤 백악관 경내 집무동 앞에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김 부위원장을 직접 영접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기다리고 있는 백악관 집무실로 들어갔고 여기에는 뉴욕 고위급 회담에 배석했던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 코리아 임무센터장과 마크 램버트 국무부 한국과장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0204014848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